한국맥도날드·하나은행, 적금 들면 기부되는 ESG 금융상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7:10: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는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ESG 협업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6일 한국맥도날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참여형 금융 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저축과 기부를 결합한 구조로,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RMHC Korea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금융 상품에 재미 요소와 기부를 접목한 이른바 ‘퍼네이션(Fun+Donation)’ 개념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 RMHC Korea로 전달된다. RMHC Korea는 병원 인근에 환아 가족을 위한 제2의 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를 건립·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기부런 적금’은 고객이 일상 속 금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함께 기획한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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