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 장혜란 작가, 제55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 부문 대상 수상

정진성 / 기사승인 : 2023-05-24 17:14:46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대한민국 미술의 요람’ 전라북도미술대전은 서운 장혜란 작가가 서예 부문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55회 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서예 부문 대상에 서운 장혜란 작가의 ‘이백 선생 시’를 선정했다.
 

▲ 서운 장혜란 작가 [사진=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운 장혜란 작가는 우공 신지훈 선생에게 사사 받았으며, 특히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의 한문·한글·캘리그래피 각 분야에서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전북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등 10개 부문에서 모두 1338점이 출품됐다. 더욱이 지난해 보다 출품작 수가 200여점 늘어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선 및 입선 수상자는 상장을 받는다.

한편, 제55회 전북미술대전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1부(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민화)가 진행되며 2부(서예, 문인화)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