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백설이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참치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우리나라 최대 브랜드 어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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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 참치액’ 2종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참치액 부문 대상을 받은 백설 참치액은 최근 조미 시장의 '만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액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비린맛은 잡고 감칠맛은 강화한 백설 참치액은 '진(더 풍부한 맛)', '순(더 깔끔한 맛)'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참치액 진'은 국내산 마늘과 생강으로 비린맛을 잡고 참치 숙성액과 다시마 엑기스로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김치찌개나 생선조림 등 진한 국물이 베이스가 되는 요리에 적합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참치액 순'은 진 대비 3배 이상의 국내산 마늘, 생강, 사과 추출물을 사용해 더욱 깔끔한 맛을 낸다. 미역국, 계란찜과 같은 맑은 국물이나 순한 요리에 적합하다.
백설 참치액은 기술적인 특징도 돋보인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만의 노하우로 참치액 특유의 비린맛을 잡았고, 식물성 발효 원료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함유해 식물성 원료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칠맛 성분으로만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취지로 백설은 병과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이지탭(Easy tab)'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뚜껑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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