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 광화문 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 우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식은 ‘단단한 원팀, 당당한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올해도 통신기업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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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식 현장에서의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제공] |
랜선 신년식은 ‘2021년 성과와 2022년 우리의 다짐’ 영상을 시작으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KT에서 자체 개발한 양방향 화상 통신시스템 ‘비즈콜라보’를 활용한 온라인 직원 인터뷰로 구성됐다.
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안정’, ‘고객’, ‘성장’을 키워드로 강조했다.
그는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며 “비즈니스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사회를 연결하는 힘이자 근간인 텔코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당당하고 단단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단단한 원팀으로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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