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날 앞두고 차례주 ‘예담’ 패키지 새단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1-03 17:39:02
  • -
  • +
  • 인쇄
“최신 유행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개선”

국순당이 올해 설을 앞두고 명절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 패키지를 새로 디자인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예담이 새로운 모습으로 전통을 시대에 맞게 이어 나간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 국순당 차례주 예담 리뉴얼 이미지 [국순당 제공]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예담은 포장 패키지와 라벨 등을 모두 새로 단장했다. 포장 패키지를 최신 유행을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개선했다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아울러 제품 라벨도 단순화하면서 품격을 고려해 차례상에 어울리도록 다시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예담 로고 디자인을 새로이 개발해 적용했다.

이 로고 디자인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리는 정서를 표현했다. 병 라벨은 흰색 바탕에 로고 등 문구를 검은색으로 표현해 조상의 차례를 모시는 차례상의 엄숙함과 상차림의 정갈함에 어울리도록 의도했다. 

병목의 비닐 포장재 캡씰은 기존 금색을 유지했다. 지함 포장 패키지는 4면을 각각 다르게 디자인해 연속으로 진열하면 ‘예담, 예를 담다’는 문구와 예담 술병 이미지가 이어지도록 표현했다.


또 하단에는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차례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질은 변함없으며 알코올 도수는 13%로 기존과 같다.

국순당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차례주 예담의 패키지‧라벨 디자인을 지금의 시대에 맞는 전통으로 계속 이어 나가고자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