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개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02 17:49:39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컴퍼니의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오는 5일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소재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은 다양한 거주지의 임직원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면적 약 200평(660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조성되며, 연령별 보육실과 영아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사진=넥슨 제공]



신규 어린이집의 입소 대상은 넥슨컴퍼니 종사자의 미취학 자녀로,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는 우선 입소할 수 있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로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원했으며, 신규 어린이집 외에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 등 5개 원이 운영 중이다.

보육 대상 연령은 만 1세부터 5세로 연령에 따라 다섯 개의 학급으로 나눠 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유기농 음료와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영유아식을 제공한다.

‘도토리소풍’은 유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알종알 책놀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사계절 자연놀이’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사진=넥슨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창의&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디지털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라는 보육 이념 아래 유아 코딩 및 사고력 수학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고, 연령별 영어 특별활동 교육을 확대한다.

한편, ‘도토리소풍’은 지난 2017년 보육유공자 전국포상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업장 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넥슨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영섭 KT 대표 "전 고객 대상 무료 유심 교체 보상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가 전체 가입자 대상 무단 소액결제 및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 접속 사고 보상을 위해 전체 가입자 대상으로 무료 유심 교체를 진행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고객 대상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qu

2

NS홈쇼핑,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오는 11월 1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코리아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협력사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서울시, 강남구 등이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3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디지털 전환은 고객 경험 혁신 도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김상현 롯데그룹 유통 총괄대표 부회장은 29일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디지털 전환과 전자상거래 효율화’ 세션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시아 소비자들이 국경을 넘어 다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