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소기업과 '동행' 결실…K-푸드 해외 수출 목표 76%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20:05:48

[메가경제=정호 기자] 홈앤쇼핑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K-푸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해 K-푸드·뷰티 수출을 집중 공략한 결과, 상반기 누적 수출액 47억원을 달성했다. 대만, 사우디, 독일 등 11개국 43개 업체의 250여개 상품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목표액 100억원 중 76%를 달성했다.

 

▲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소개하며 알려진 경신바이오의 '꽃송이버섯효소'와 강원도 수산식품 등을 해외 800만회원을 보유한 쇼핑 플랫폼 '브링코'를 통해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

 

제품군 확대 노력도 병행했는데, 미국 서부 지역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를 확보해 강원도 수산식품을 수출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충분한 상품 가치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셈이다.

 

제품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홈앤쇼핑은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홈앤쇼핑 기업관'을 운영하며 20여 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현지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K-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K-푸드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세계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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