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3 20:28:41
  • -
  • +
  • 인쇄

효성티앤에스는 23일 손현식 대표가 환경부의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 (가운데)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 [사진=효성 제공]


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한다.

손 대표는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의 지명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효성티앤에스는 사내 공모를 통해 슬로건으로 '일회용품은 비대면하Go, 다회용품은 대면하Go'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와 효성의 친환경원사로 만든 에코백을 제공해 다회용 물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서면 결재를 전자 결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사무환경 조성을 통해 자원낭비를 줄일 예정이다.

손 대표는 "효성티앤에스 전 임직원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사내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며 "저전력 ATM 개발에도 힘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장지호 KT텔레캅 대표를 지명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