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은 미래선도기술?… 중기부·특허청 전폭 지지한다

강한결 / 기사승인 : 2019-02-18 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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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최근 정부는 수소산업을 미래를 선도하는 신성장기술로 정의하고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역시 '수소경제'라는 화두를 던지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함께 스타트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들은 수소산업, 에너지 신산업, 탄소복합소재 등 산업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육성을 중점에 두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중기부와 특허청은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중인 각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군 공통 핵심기술 특허 연계 연구개발(IP-R&D)' 지원을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가운데)이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지난달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소 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IP-R&D 지원'이란 특허(IP)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연구개발(R&D)의 방향과 전략을 상담·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앞서 특허청은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IP-R&D 지원을 해왔지만, 이제 지원 대상을 기업군으로 확장해 업계의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많은 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신기술의 특허전략을 도출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중기부와 특허청은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핵심 특허들을 분석해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관련 특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기술개발에 나섰던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해외 선도기업의 특허를 분석해 국내 스타트업에 신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활용 가능한 특허기술 풀을 구축해 후발주자의 제품개발 전략을 지원하고 유망 R&D 과제도 도출하는 방식이다.


각 혁신센터는 3월 8일까지 해당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통핵심기술 주제를 발굴, 복수의 참여기업과 함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 신청하면 된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정부는 수소산업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 1호의 대상 역시 수소차 충전소였다. 문재인 정부의 수소산업 사랑이 중기부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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