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포르테포르테, 갤러리아 본점에 국내 첫번째 단독 매장 오픈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08:11:2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 속에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명품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가 아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뉴 럭셔리 브랜드를 찾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려는 신명품 브랜드의 팬덤이 이전보다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이에 백화점에서도 한국에 없던 브랜드, 하이엔드 럭셔리 등 특색 있는 브랜드 라인업으로 명품관을 구성하며 신명품 실수요자들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 LF 포르테포르테, 갤러리아 본점에 국내 첫번째 단독 매장 오픈


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제조 지역 중 하나인 베네토(Veneto)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Giada Forte)와 파올로 포르테(Paolo Forte) 남매가 만든 핸드 메이드 티셔츠 컬렉션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핸드 메이드의 가치와 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장인 정신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정제된 최고급 이탈리안 소재, 핸드 메이드 디테일, 풍부한 컬러 팔레트를 앞세워 감각적이고 아티스틱한 무드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는 코튼 포플린, 부드러운 코튼 보일, 은은한 광택감을 가진 하보타이 실크 등 고급 소재에 대한 독보적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 3층에 오픈한 포르테포르테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은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두번째 매장이자 글로벌 11번째 매장으로, 55.96㎡(16.93평)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매장은 포르테포르테의 디자이너 지아다 포르테와 아트 디렉터 로버트 바틸라나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포르테포르테 컬렉션의 본질을 반영한 매장은, 풍부한 색상, 고급스러운 소재, 정교한 마감 처리와 더불어 피팅 룸의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의 감각이 풍부하게 표현되도록 연출 됐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해 담아낸 매장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독특하고 예술적인 감각을 강조하기 위해 벽과 바닥을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고르지 않은 러프한 마감의 플라스터 벽, 파우더 매트 핑크 바닥의 마블링은 자연스러우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린넨 커튼 뒤 비치는 조명과 벨벳 카펫의 따뜻함, 메탈 소재 행거와 커튼의 아티스틱한 무드는 각각 서로 대비되는 느낌과 함께 브랜드의 혁신적인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로베르타 베나글리아 포르테포르테 투자사 대표는 “포르테포르테의 이번 매장 오픈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우리는 포르테포르테가 찾고 있던 세련된 한국 고객의 패션 감각과 지식을 가진 LF와 협력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LF는 이미 10년 전 포르테포르테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프리미엄 편집샵 라움을 통해 컬렉션 일부를 바잉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해 왔다. 지난 10년 간 라움 내 매출이 10배 규모로 성장 했을 만큼 해외 패션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점과, 브랜드의 잠재적 가치와 전망을 보고 LF는 지난해 포르테포르테의 국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고급 소재에 대한 고객들의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 포르테포르테는 지난해 LF 편집샵 ‘라움’ 입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24SS 시즌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80% 성장세로 높은 반응을 보인 바 있어 단독 매장 오픈 이후 더욱 큰 성장세가 예측되는 바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의 갤러리아 매장은 한국의 첫 아이코닉한 공간이자 국내 확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적인 유행을 쫓기 보다 수입 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마니아 고객들을 공략하고자 LF는 해외 뉴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촘촘하게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F는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오피신 제네랄, 바버, 바쉬, 빠투에 이어 포르테포르테까지 들여오며 해외 현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영입을 잇따라 추진, 수입 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하게 정립해 간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박상준 강서구청장,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방문…첨단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강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강서구가 지역 내 대표 첨단 IT 부품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 강서구(구청장 박상준)는 지난 10일 삼성전기(주)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과 미래 핵심 사업 방향을 청취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및 실질적 행정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

2

HD현대중공업 계열사서 근로자 사망…3조5000억 안전투자 무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D현대중공업 계열사 사업장에서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하며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HD현대M&S 울산 사업장에서 천장크레인 정비 작업 중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전날(9일) 발생했으며, 추가 부상자는 없는

3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드’,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K-뷰티 시장에서 주목받아온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드(EPODE)’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4일부터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포드는 하이드로겔 위주의 콜라겐 마스크팩 시장에 프리미엄 나노시트 건식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3040 여성 소비자들을 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