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경기도 사회적기업 돕는 기획전 열어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07 0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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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용, 환경 보호 등 사회적가치 상품 200여종 대상 30% 할인쿠폰 발급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와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식료품, 건강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서 200여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엔 다양한 분야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진 = 11번가 제공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아로마빌 커피, 발달 장애인을 지원하는 꿈틀협동조합, 환경보호와 채식주의자를 위해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프렌즈, 일정 판매 수익금을 이웃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잔다리마을공동체 등 모두 34곳이 참여한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기획전 전 품목에 최대 3만원 30% 할인쿠폰을 아이디당 10장씩 발급한다.

라이브방송에서도 사회적기업 상품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6시 LIVE11에선 무항생제 한우 사골로 만든 당신의 부엌 한우사골곰탕 농축엑기스를 기존가 대비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사회적가치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11번가 고객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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