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마즈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유기묘 지원 캠페인 ‘캣치미(Catch Me) 챌린지’가 당초 목표의 두 배인 사료 10톤 기부로 마무리됐다. 장나라·효린·최자 등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가 팬들의 동참으로 이어지면서 유기묘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10일 대한수의사회 등에 따르면 캣치미 챌린지는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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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린과 장나라가 '캣치미' 캠페인에 참여했다. |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릴레이와 응원 댓글을 통해 사료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게시물 1건당 사료 10㎏, 응원 댓글 1건당 2㎏을 적립해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이 첫 주자로 나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 뒤 참가자들이 다시 3명씩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면서 캠페인이 확산됐다.
가수 효린과 최자, 그룹 펜타곤 후이, 배우 장나라 등 연예계 인사들도 잇따라 참여했다. 최자와 효린은 자신의 반려묘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고, 장나라 역시 유기묘 보호 취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연예인들의 참여는 팬들의 자발적인 게시물 작성과 댓글 참여로 이어졌다. 최종 집계 결과 캠페인 관련 게시물은 945건, 응원 댓글은 5283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마즈는 당초 계획했던 사료 5톤을 넘어 총 10톤을 기부하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고양이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 기부 약정을 체결한 뒤 보호시설에 사료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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