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온이 오는 2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에트로’와 ‘스카로쏘’를 비롯해 ‘아르마니 시계’, ‘비비안웨스트우드 시계’, ‘디젤’ 및 ‘토리버치’의 시계와 주얼리 상품을 공식 입점시켜 선보인다.
현재 성장중인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화두는 단연 ‘신뢰’ 다. 롯데온은 이번 명품 브랜드들의 공식 입점을 통해 신뢰도 높은 럭셔리 쇼핑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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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 2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대거 공식 입점 |
롯데온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2월 1일(토)부터 7일(금)까지 ‘럭셔리 쇼룸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럭셔리 쇼룸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25% 할인쿠폰 및 5% 카드결제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일부 브랜드는 포장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온이 지난해 11월 오픈한 명품 특화 매장 ‘럭셔리 쇼룸’은 약 20만여 개 해외 명품을 패션 매거진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쇼룸에서는 명품 브랜드사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거나 공식 판매처로 인증받은 해외 현지 부티크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해외 직배송으로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킨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명품 라인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럭셔리 쇼룸은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주문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월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
2월 럭셔리 쇼룸에 공식 입점하는 ‘에트로’의 경우 롯데온 주 고객층을 타겟팅한 브랜드다. 페이즐리 패턴의 여성 가방이 주력상품이지만 고객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 전 라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스카로쏘’는 수제화가 특히 유명하다. 롯데온 4050 남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로, 스웨이드 소재의 남성로퍼 ‘루도비카’는 가벼운 착화감과 함께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2월 중순까지 아르마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디젤, 토리버치 브랜드의 시계 및 주얼리 라인 공식 입점을 통해 2030 고객을 위한 상품구색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롯데온 이수호 명품잡화/직구팀장은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명품 라인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롯데온이 지닌 명품 구매처로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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