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박세리 단장 "너희는 쉽게 이길 생각이 없구나?" 난타전에 '조마조마'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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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박세리 단장이 ‘역대급 난타전’이 펼쳐진 블랙퀸즈의 최종 경기에 조마조마한 심정을 드러낸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24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14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히로인즈와의 마지막 8차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의 타선이 모두 폭발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 이에 박세리 단장은 선수들에게 “너네는 쉽게 이길 생각이 없구나? 좀 쉽게 쉽게 가면 안 돼? 점수를 주고 뺏고, 또 주고 뺏고…”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히로인즈 역시 블랙퀸즈의 무서운 추격에 “자꾸 동점을 만드네”, “뭔 경기를 이렇게 쫄깃하게 하세요?”라고 ‘대환장 반응’을 쏟아낸다.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은 (힘들어서) 살이 빠지지만, 나는 머리카락이 빠진다. 너무 힘들어서 원형탈모가 왔다”고 돌발 고백한다. 급기야 그는 박세리 단장에게 직접 머리를 보여주면서 감독으로의 남모를 고충을 드러낸다. 

 

이후로도 속 타는 흐름은 이어지고, 깊은 고민에 잠긴 추신수 감독은 결국 “더 이상 점수를 주면 안 된다”며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낸다. 경기 중반, 수비 포지션에 큰 변화가 생기며 대대적인 재정비가 이뤄진 가운데, ‘블랙퀸즈 에이스’ 장수영도 이른 시점에 등판한다. 마운드에 오른 그는 “마지막 경기니까 모든 걸 쏟아 붓자”라는 각오로 초구부터 강력한 투구를 선보인다. 타자를 압도하는 빠른 공에 히로인즈 선수들조차 “와…”라며 감탄한다. 과연 추신수 감독의 초강수가 8차전을 승리로 이끄는 계기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불 대 불’로 맞붙은 블랙퀸즈와 히로인즈의 최종 8차전 경기 현장은 24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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