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전국 공장 총출동…하천 정화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08:47: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국 생산공장에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6월 한 달간 광주·이천·청주 등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순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오비맥주]

 

이번 활동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기후 행동(Climate Action)’에 맞춰 기획됐다. 각 생산공장은 지역 환경 특성과 사업장 여건을 반영해 하천 정화,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공장은 지난 4일 박재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기후행동 실천 이벤트’를 운영하며, 12일에는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잔반 ZERO’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공장은 오는 14일 김두영 공장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복하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같은 날 청주공장에서도 이철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공장 내에서는 임직원 간 물품을 공유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해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아울러 통근버스 이용과 카풀을 장려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고, 구내식당에서는 ‘잔반 ZERO’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각 생산공장별 특성과 지역 환경에 맞춘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개개인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7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업계 선제적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책임투자 지평 넓힌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동산과 인프라 등 비상장 실물자산을 주로 다루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수탁자 책임’을 명문화하는 거버넌스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독립계 대형 대체투자 운용사 가운데 선제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선언하며 기관투자자 자금 수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체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2

창작 신작 12편 무대 올린 ‘스테이지 오디세이’ 쇼케이스, 관객 호응 속 성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신진 창작자 22명과 현업 멘토 11명이 호흡한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2026 스테이지 오디세이(STAGE odyssey)’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스테이지 오디세이’는 현업 전문가와 신진 창작자의 멘토링을 통해 공연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작품 개발부

3

신한자산운용, 5000억 규모 에너지 인프라 펀드 결성…‘주민수익공유·전력망’ 정조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지역 주민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고 국내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하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에너지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민간 자본을 매개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최대 걸림돌인 주민 수용성을 해결하고, 송배전망 병목 현상 해소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