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7가지 곡물 담은 '첫수확 찰진7곡'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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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올 가을, 롯데마트·슈퍼가 국산 잡곡의 신선함을 밥상 위에 올린다.

 

2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이어진 작황 부진으로 국산 잡곡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잡곡류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찹쌀·찰현미·찰흑미는 40~50% 가량 오르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시세 부담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잡곡의 상당수가 수입산 혹은 혼합 제품으로 구성되는 등, 국산 잡곡의 입지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0일, 국산 잡곡 100%로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첫수확 찰진7곡(2kg/국산)’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2025년산 햇곡만을 사용한 순수 국산 혼합곡이다. 전북 고창, 강원 영월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해, GAP 지정 시설에서 엄격한 선별·도정·포장 과정을 거쳐 위생과 품질을 강화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사전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3개월 전부터 산지와 협력해 국산 시세 상승 국면에서도 2kg 기준 9990원의 프로모션가를 실현, 수입 잡곡 대비 높은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첫수확 찰진 7곡(2kg/국산)’은 잡곡 간 최적의 블렌딩에 초점을 맞췄다. 찰현미·찹쌀·찰흑미·찰수수쌀 등 7가지 곡물을 균형 있게 배합해, 별도의 혼합 없이도 풍미 있는 잡곡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미 59%와 찰진 잡곡 41% 비율로 영양 밸런스와 찰진 식감을 동시에 살렸으며, 콩류를 제외해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내달 12일까지 롯데마트·슈퍼 전 점과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특가 판매 후, 잔여 물량에 한해 한정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건강 곡물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3년 대형마트 최초로 저당 잡곡을 출시한 데 이어, 고대 곡물로 알려진 ‘파로’를 활용한 ‘파로혼합곡(1.5kg)’, ‘귀리현미렌틸(1.7kg)’ 등을 판매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오는 30일(목)에는 ‘블랙렌틸 혼합9곡(1.2kg)’을 선보여,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곡물 상품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민규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상품기획자)는 “’첫수확 찰진 7곡’은 신선한 25년산 햇곡으로, 갓 도정한 국산 곡물의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한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양곡의 맛과 품질을 살린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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