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ESG '최상위권'…S&P 평가 4년 연속 이름 올렸다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0:17:16
9200곳 중 848곳만 통과…IMS 산업군 2위·국내 유일 상위 5% 진입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4년 연속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별해 ‘Sustainability Yearbook(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을 발표한다. CSA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공신력 있는 주요 지표로, 공시 신뢰성과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59개 산업군의 9,200여 개 평가 대상 기업 중 848개 기업만이 Yearbook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는 4년 연속 등재됐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MS)’ 산업군에서 전년 대비 6점 상승한 76점을 기록하며, 상위 5%에 포함됐다. 이는 해당 산업군 148개 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산업군별 상위 5%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총 5곳이며, IMS 산업군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카카오는 거버넌스와 환경, 사회 전반의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ESG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부 감사 체계 강화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환경영향 관리 체계 공시 고도화, 인권영향평가 범위 확대 등을 통해 ESG 전반의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왔다. 또한 AI 안전성 강화, 준법·윤리경영 체계 정비,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등 책임 있는 경영 기반을 강화해왔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