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양주시치매안심센터,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5:02:44
음악치료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치매 예방·인지건강 증진 지원
고위험군·치매환자·가족 대상 프로그램 확대…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양주시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음악치료를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관리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나선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11일 양주시보건소에서 양주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좌측부터)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 윤순덕 양주시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이선영 부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협약식에는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과 윤순덕 양주시치매안심센터장, 이선영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음악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비롯해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치료를 활용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음악치료 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악치료는 음악 감상과 노래, 악기 연주, 리듬 활동 등 다양한 음악적 자극을 활용해 인지기능과 정서 상태,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비약물적 중재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의 기억 회상과 정서적 안정, 의사소통 및 사회적 참여를 돕는 데 활용되며,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 프로그램의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개인별 상태에 맞춘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공동 개발 ▲치매 인식 개선 사업과 치매극복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한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현재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통해 양주시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 예술로 온(溫), 인생사계를 운영하고 있다. 여정윤 학과장이 사업 총괄책임을 맡았으며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이 가진 정서적·인지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양주시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음악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전문적인 음악치료 역량과 교육·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치매 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미래 음악치료 영역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과 음악재활 관련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도 운영하며 종교 사역과 선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치유음악 전문가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2026년 신설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음악학과 음악치료트랙은 예술성과 임상 전문성, 최신 기술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기반 고급 음악치료 교육과정이다. 학사·석사·박사로 이어지는 온라인 음악치료 학위체계를 구축해 음악치료 분야의 단계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음악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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