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건과 주가 흐름 연결한 ‘DAY JA VIEW’ 최우수 선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키움증권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KDA)’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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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
교육생들은 72일간 총 568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금융 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파이썬과 구조화 질의 언어(SQL)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사용자 경험(UX) 등 디지털 금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과목으로 구성됐다.
4기 과정에서는 프로젝트 범위를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금융시장과 고객이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구현했다.
최종 발표에서는 ‘폼씨’ 팀의 ‘DAY JA VIEW’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마를 과거 유사 사건과 연결해 당시 시장 반응과 관련 종목의 주가 흐름을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를 활용해 과거 사건과 시장 반응을 정리하고 유사 사례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교육생은 프로젝트 완성도와 출석률, 수업 참여도, 협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키움증권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교육생으로 뽑힌 김민기씨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해 1기 출범 이후 이번 4기까지 모두 1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5기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72일간 진행된다. 교육 정원은 37명이며 금융 데이터 분석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금융서비스 프로젝트 등을 다룬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금융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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