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호재로 10대 브랜드 가치 상승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6 10:58:07
AI 인프라 투자 확대 입입어 브랜드 가치 2000억 달러 육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상위 10대 브랜드 가치가 2000억 달러(약 27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메가경제]

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기업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6년 한국의 150대 브랜드'에서 금액 환산 액수가 공개된 상위 10개 브랜드의 가치는 1967억700만달러(약 272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위 10개 국내 브랜드의 가치보다 약 6% 늘어난 수준으로, 브랜드 파이낸스는 전 세계 6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대중의 인식,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치를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974억1500만 달러(135조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전년(894억2700만달러)보다 8.9% 증가한 금액이다.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가치도 전년 대비 15.2% 상승한 157억6000만 달러로 집계돼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용 칩 수요가 폭증한 영향으로 잇달아 사상 최대 실적을 쓰면서 가치를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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