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용철 농심 대표 "노마드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 확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1:05:49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2026년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농심은 5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올해 경영지침 ‘Global Agility & Growth’를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과 성과를 강조했다.

 

▲ 농심 조용철 대표이사가 시무식에서 2026년 경영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농심]

 

2026년 농심 경영지침인 ‘Global Agility & Growth’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용철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 주년을 맞아 수립한 ‘Vision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왔다”라며 “올해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반기 예정된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 활성화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 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는 점도 강조했다. 농심 글로벌 사업의 핵심이자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신라면에 대해 조용철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 신라면처럼 올해 농심의 글로벌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농심 특유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글로벌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들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식품기업이 되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마사회-현대아울렛 가산점, 말의 해 맞이 '특별전시'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현대아울렛 가산점이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馬)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현대아울렛 가산점 1층과 4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말의 아름다움과 한국 경마의 역사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타미힐피거 매장 앞에서는 ‘한국마사회와

2

차헬스케어, 서초 헌인타운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헬스케어가 차움, 헌인타운개발과 손잡고 주거단지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한다.차헬스케어는 7일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에 커뮤니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의료서비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확장

3

KZ정밀 "영풍 경영협력 계약 '블랙박스' 논란…장형진 고문 즉시항고에 의혹 더 짙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 장형진 고문이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소유 법인)가 체결한 경영협력 계약의 공개를 거부하며 즉시 항고를 제기했다. 이는 영풍과 장형진 고문이 1년 넘게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인수합병)에만 몰두한 나머지 정작 자사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 제고에는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는 행태이자 진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