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약 3억 83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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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또 이번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을 튀르키예 현지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전체 해외 국가 매출 중 7위에 해당되는 비중인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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