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영전략워크숍 열어..‘윤리경영 실천 서약’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16 11:33:57
14개 계열사 '원팀' 강조
그룹 시너지 극대화 방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금융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옥 비전홀에서 경영전략워크숍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여섯번째)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 다서번째) 그리고 우리금융 그룹사 대표들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비전홀에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제공]

 

워크숍은 먼저 예년처럼 2024년 성과 리뷰, 2025년 전략 방향 공유, 유공직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도 열렸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부당 대출 등으로 벌어진 논란을 털어내고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나눈 것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 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윤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하고, 조직과 업무 전반의 약한 고리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기업문화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으며,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은 한 번에 만드는 ‘주조’작업이 아니라, 쉼 없이 담금질을 계속 해야하는 ‘단조’ 작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 제고를 위한 자산 리밸런싱’을 꼽았다. 지난해 인수한 증권사의 본격적인 영업과 올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보험사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에 회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보통주자본비율을 다른 시중은행 수준으로 떨어트려야한다. 또 임 회장은 ‘14개 계열사가 원팀으로 뭉쳐 시너지 창출’해야 한다고 짚었다.

 

윤리경영 서약식에는 그룹사 대표 및 임원, 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 자회사 전략담당 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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