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구메기 습지’ 보전 나선다…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3:29: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는 대구지방환경청, 영양군청,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과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창석 국립생태원 원장,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 차광인 영양군청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장구메기 습지의 복원 및 보존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체결된 국제 협약으로,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산하 사무국이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500곳 이상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있다.

 

KT&G는 앞서 2022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장구메기 습지 보존 활동을 이어왔다. 산불로 훼손된 수로 복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먹황새’ 등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강희 KT&G 영주공장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 보전과 복원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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