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마스터, 온코크로스와 합병…'연구-창업-성장' 선순환 입증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13:40:51
  • -
  • +
  • 인쇄
임상 데이터·AI 플랫폼 결합…항암 신약개발 시너지 기대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바이오 창업 성공' 모델로 발돋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온코마스터가 AI 신약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에 흡수합병되며, 연구 성과의 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대학 내 연구 성과가 단순히 기술 이전에 머물지 않고 기업화와 성장을 거쳐, 대형 플랫폼 기업과 결합한 사례로,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고려대의료원의 설명이다.

 

▲온코마스터 로고. [사진=온코마스터]
 

온코마스터는 지난 2022년 국가 R&D 사업인 K-MASTER 사업단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생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암 환자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을 제공하며,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정밀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양 기관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온코마스터가 보유한 풍부한 임상 코호트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암제 적응증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ONCO-RAPTOR AI) 고도화 암 조기 진단 솔루션(ONCOfind AI) 개발 가속화 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고, 기술 사업화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2, 3의 온코마스터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 창업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힘써 의료 산업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