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 14곳 확대…인천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단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3:54:49
7층 규모 시설, 빈소 10실·야외 테라스 등 조성…VIP실 140평 규모
직영 장례식장 네트워크 확대…시설·서비스 운영 표준화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상조가 인천 지역 장례식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직영 장례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해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한편 전국 단위 직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보람상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을 인수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친 뒤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 인천 남동스카이장례식장 이미지. [사진=보람상조]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은 지상 7층 규모로 모든 빈소를 지상에 배치했다. 고층부에는 야외 단독 테라스를 마련해 장례 기간 유가족과 조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빈소는 장례 규모와 조문객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실과 특실, VIP실 등으로 구성했다. 총 10실 가운데 일반실 6실, 특실 3실, VIP실 1실로 운영된다. VIP실은 약 140평 규모로 최대 13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200여 대 규모다.

보람상조는 기존 장례시설의 공간 구성과 이용 환경을 재정비하고 직영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장례 서비스 노하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지역에서 직영 장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 운영 기준을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직영 장례식장은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보람인천장례식장 ▲천안국빈장례식장 ▲대동병원장례식장 ▲창원경상대병원장례식장 ▲여주장례식장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 ▲보람여수장례식장 ▲새천년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장례식장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여주국빈장례식장 ▲좌천봉생병원장례식장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등이다. 기존 13곳에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이 추가되면서 14곳으로 확대됐다.

보람상조는 직영 장례식장 확대를 통해 장례지도와 의전, 빈소 운영, 시설 관리 등 장례 과정에서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 보람상조 공식 홈페이지도 직영 장례식장 이용 시 우대 할인 등 직영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유족들이 보다 편안하고 품격 있는 환경에서 고인의 마지막을 모실 수 있도록 공간과 시설을 구성했다”며 “현대 장례문화에 맞는 시설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상조와 장례를 중심으로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례 서비스와 함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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