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LG전자, 레드·로봇·전장까지 ‘최고 제품’ 릴레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1 14:03: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TV, 로봇, 전장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 기술력을 입증하며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와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 등 CES 2026에 출품한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IT 매체와 전시 주관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LG전자]

 

유력 IT 매체 엔가젯(Engadget)은 “CES 2026에서 수많은 TV를 봤지만 LG 올레드 에보 W6처럼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제품은 없었다”며 해당 제품을 ‘최고의 TV(Best TV)’로 선정했다. ZDNet 역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디자인으로 CES 2026에서 단연 주목받은 제품”이라고 평가했으며, 씨넷(CNET)은 “전시회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주목을 받았다.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과 밝고 아름다운 화질을 제공한다”며 ‘2026년 최고의 테크 제품(Best Tech Product of 2026)’으로 선정했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주관단체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홈로봇 ‘LG 클로이드’ 역시 스마트홈 분야 혁신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CTA는 “상황 인식 기술과 사용자 일상 패턴 학습을 통해 별도의 지시 없이도 가사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라며 “가사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해외 매체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은 CES 2026 출품작 가운데 최고의 제품으로 LG 클로이드를 선정하며 “세탁기 제어 등 다양한 가전을 연동하는 실질적 활용성과 기술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클로이드를 ‘CES 2026 최고의 기술’ 중 하나로 꼽았고, 긱스핀(GEEKSPIN)은 “애니메이션 ‘젯슨 가족’의 로지 로봇을 현실에서 보는 듯하다”고 전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LG전자의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은 CTA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전면 유리에 투명 OLED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비롯해 비전 AI 기반 정보 제공, AI 큐레이션을 활용한 콘텐츠·영상통화 기능 등 차별화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CES 2026을 통해 프리미엄 TV, 로봇, 전장 등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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