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반도체 에피택시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기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 기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합물반도체기술협의회(CSTA)가 오는 7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Compound Semiconductor Networking Reception'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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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나노기술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에피택시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인 '제22회 유기금속 기상 에피택시 국제학회(ICMOVPE XXI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tal Organic Vapor Phase Epitaxy)'의 특별 세션(Special Session)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6G), 전기차, 자율주행, 우주·항공, 국방 등 첨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고성능·고효율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질화갈륨(GaN), 갈륨비소(GaAs), 인듐인화물(InP) 등 화합물반도체는 전력반도체, 고주파(RF) 통신 소자 및 광통신용 광전자 소자 분야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화합물반도체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에피택시(Epitaxy)는 고품질 박막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공정 기술로 전력반도체와 RF 소자, 광전자 소자 등의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과 연구 기관들은 관련 기술 개발과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국내외 전문가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화합물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한국나노기술원에 대해 소개하는 상담회(개별 미팅)로 시작되며, 이후 개회식과 기념촬영을 거쳐 에피 기술 관련 전문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로는 ▲한국나노기술원 에피 플랫폼 소개(한국나 노기술원 조주영 책임연구원) ▲웨이브로드의 MOCVD 기반 차세대 Power & RF GaN 에피웨이퍼 소재기술(웨이브로드 한영훈 상무) ▲질화 알루미늄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 (L&D전자 이정희 연구소장) ▲8인치 GaN on Si 에피웨이퍼 및 HEMT 소자 제조 기술 및 이의 적용 분야(에이프로세미 콘 조현준 상무)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내외 연구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 만찬도 함께 운영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나노기술원 변대석 원장은 “화합물반도체는 차세대 전력·통신·광전자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우주국방용 전략소자를 위한 화합물반도체 인프라 고도화 사업’의 생태계 활성화 일환으로 화합물 반도체기술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나노기술 개발 촉진법」에 따른 ‘공공나노팹센터’로 최초 지정되어 기관의 보유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반도체 연구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개방형 소통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내외적 위상 제고를 통하여 나노 기술 국가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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