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MRO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4:27:57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항공MRO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 및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항공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관세청 이명구 청장,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하였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날 협약 체결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됨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따른 제도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2025.12.1.부)로 입주기업은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게 된다.

 

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복합항공단지 자유무역지역 운영 유관기관인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MRO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MRO 물량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반입물품의 부정유출 방지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MRO 원스톱 서비스 클러스터 조성 △신규 투자유치 및 입주기업 지원 △자유무역지역 보안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항공MRO 육성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 △세관 업무절차 및 운영요건 사전 컨설팅 제공 △항공기 및 부분품의 신속한 자유무역지역 반입 승인 등을 지원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항공기 및 부분품 반입 승인 관련 신속 협의 진행 △항공MRO 산업 동향 분석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 MRO 산업분야 신기술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관세청 이명구 청장은 “항공기 MRO 사업은 고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분야”라며, “관세청은 해당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산업에 대한 규제를 혁파하고, 항공기 MRO 국제 허브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발판으로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세계적인 항공MRO 기업의 신규투자를 적극 유치해 10년 내 ‘글로벌 TOP 5 MRO 단지’로 도약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초행파트너스, 2026년 금융 핵심은 ‘정보 격차 해소’…“AI 정보선별” 중심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초행파트너스가 2026년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미래자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정보 격차가 금융 격차를 만든다'를 핵심 메시지로, 투자자가 시장을 읽는 기준을 정교화하고 데이터·기술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글로

2

'바르는 장갑' 글러브인어보틀, 현대홈쇼핑 ‘왕톡’서 완판 기록… 33년 역사의 ‘3세대 쉴딩 로션 기술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바르는 장갑’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3세대 쉴딩 로션 브랜드 ‘글러브인어보틀(Gloves in a Bottle)’이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입증했다.글러브인어보틀 코리아는 지난 10일 진행된 현대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 투게더(이하 왕톡)’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을 모두 완판시키며 매진 사례를

3

코레일, 작년 ‘지역사랑 철도여행’ 22만명 이용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지난해 이용객 22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협약을 맺은 인구감소지역 42곳의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판매 첫해 대비 2배(약 1만명 → 약 2만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