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45:43
11개 동 위원 100여명 참여…지역 자원 연계 방안 공유
‘주민 참여형 공유도서관’ 사례로 마을 공동체 역할 모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영도구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영도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영도구]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되짚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주민 참여형 공유도서관인 ‘똑똑도서관’의 김승수 관장이 ‘각자로 나선다, 길 과정은 아무를 묻는 마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관장은 이웃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하는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개인의 실천 방안을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변화만 기다리기보다 현재 자신부터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협력기구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한다.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공무원과 실무분과 위원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7개 세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당시 도출한 개선 사항은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복지의 시야를 넓히고 마을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주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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