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수원특례시 시금고 재선정…60년 넘게 협력 관계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54:00
2027~2030년 일반·특별회계·기금 단수금고 맡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수원특례시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됐다. 기업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연간 약 3조9000억원 규모의 수원시 재정을 관리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하고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우)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약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 형태로 운영·관리한다.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앞서 2022년 9월 수원특례시와 금고업무 약정을 체결한 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해왔다. 이번 재선정으로 차기 임기까지 수원특례시의 금고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기업은행은 1964년부터 지금까지 수원시금고 업무를 맞아왔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축적한 정책금융 경험과 중소기업 지원 역량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수원특례시는 기업은행과 60년 넘게 함께해 온 동반자”라며 “축적된 금고 운영 경험과 국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은행은 오랜 기간 수원시금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시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수원시 주요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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