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곤잘레스 비야스와 비즈니스 미팅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5:41:22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종합주류기업인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으로 와인, 위스키,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쉐리 와인의 명가로 유명하다.

 

▲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이하 ‘노마드’)'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노마드’는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차별화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미팅은 지난 4일 골든블루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곤잘레스 비야스 측에서는 엔리케 무리요(Enrique Murillo) 총괄이사와 하비에르 비센테(Xavier Vicente) 아시아 태평양 영업이사를 비롯해 실무 관계자들이 방한해 미팅에 참여했으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에서는 김관태 마케팅본부 이사, 정민욱 마케팅 부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 위스키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노마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들을 겨냥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판매채널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이사는 “‘노마드’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곤잘레스 비야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감으로써 ‘노마드’를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신규 서버 ‘라그나르3’ 오픈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신규 서버 ‘라그나르3’을 오픈하고, ‘무한회랑’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신규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를 위해 전용 출석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라그나르3’ 이용자는 일정 레벨 도달 필드 보스 처치 대범

2

IBK기업은행, IBK예술로 3호 성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3

네이버, 두나무와 계열 통합 추진…"웹3 환경 속 글로벌 도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자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고, 웹3 및 미래 디지털 금융산업 도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이사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같은 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이사회에서도 해당 건이 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