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노사 공동선언…내부통제 강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5:50:30
24개 내부통제 과제 선정·관리
청렴·윤리경영 기반 책임경영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10일 진흥원 6층 회의실에서 청렴하고 책임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6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6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조용남 원장(좌)와 임승철 근로자대표가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이번 선언식은 기관 경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가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남 원장과 임승철 근로자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선언식에 함께했다.

노사 대표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조직 내 위험요소 선제적 관리와 청렴·윤리경영 실천 ▲법령과 규정 준수 및 공정하고 책임 있는 업무 수행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내부통제 인식 확산 ▲내부통제 체계의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한 국민 신뢰 제고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진흥원은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중요성이 높아지는 정책 환경에 대응해 기관 운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내부통제와 관련한 24개 과제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계기로 임직원의 자율적인 준법·윤리의식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승철 근로자대표는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과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남 원장은 “내부통제는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우리 모두가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함께 실천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공동선언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내부통제 리스크 지표 이행 상황 점검, 임직원 교육, 인식 확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라 지난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분리돼 있던 영유아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교육부 산하 기관이다.

 

조용남 원장은 최근 영유아 정책 지원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TV조선이 주관한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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