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실크 등 고급 소재와 정교한 재단 적용
핸드메이드 코트·코쿤형 캐시미어 코트 등 신상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에 맞춰 소재와 실루엣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르베이지는 16일 2026년 FW 신규 컬렉션을 출시하고 시즌 캠페인 ‘본연(本然)’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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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이번 캠페인은 인위적인 장식을 줄이고 소재와 디자인의 본질에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르베이지가 추구해 온 ‘절제된 우아함’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로고나 장식을 강조하기보다 소재의 품질과 실루엣, 완성도 등을 중시하는 조용한 럭셔리가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르베이지 역시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이 같은 흐름을 반영했다.
주요 제품에는 캐시미어와 실크를 활용한 ‘캐시미어 실크 핸드메이드 코트’, 브랜드 특유의 곡선 실루엣을 적용한 ‘시그니처 코쿤형 캐시미어 코트’ 등이 포함됐다. 벨벳 소재를 활용한 ‘플라워 플로킹 블라우스 및 팬츠 셋업’도 선보인다.
컬렉션은 고품질 소재와 정교한 재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수와 스티치, 진주 장식 등 일부 제품에는 수작업 디테일을 적용했다.
르베이지는 매 시즌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공개된다. 제품은 전국 르베이지 매장과 SSF샵에서 판매한다.
최혜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르베이지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진정한 럭셔리의 본질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세대를 넘어 고객의 삶에 품격을 선사하는 여성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6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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