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맹연습' 돌입...'빌보드' 등 주요 글로벌 챠트 진입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1-10 15:57:29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5년 본격적인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한 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 활약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 더 넓은 무대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일·26일 서울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의 포문을 연다. 이어 미국 뉴어크·LA,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싱가포르·홍콩·방콕 등 현재까지 총 10개 지역 19회차 공연을 확정했고, 추가 개최 도시 발표도 예고됐다. 


최근 베이비몬스터는 월드투어를 위해 맹연습에 돌입했다. 정규 1집 컴백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네 편의 뮤직비디오 촬영 등 지난해 하반기 촘촘한 행보를 이어온 만큼 특별 휴가 기간도 가졌다. 해외 멤버들도 모국에 다녀오며 충분한 재충전을 마쳤고 현재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YG 측은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약 10개월 만에 초고속 월드투어를 치룬다. 특히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DOME과 세계 각지의 대규모 공연장에 입성하게 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는 '기대주'를 넘어 믿고 듣는 '실력파 아티스트'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비약적인 성장은 2024년 쉴 틈 없이 달리며 흘려온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작년 4월 공식 데뷔 이후 두 장의 앨범 발표로 음악적 정체성을 견고히 하며 내실을 다졌고, 방송가·팬미팅·페스티벌 등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외연 확장까지 이뤄냈다.

'완성형 신인' 타이틀을 내걸고 당찬 출사표를 던진 베이비몬스터는 출격과 동시에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미니 1집 [BABYMONS7ER]는 일주일 만에 40만 128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경신, 음악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괴물 신예'의 등판을 알렸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과 함께 타이틀곡 'SHEESH' 음원 성적 역시 날개를 달았다.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역량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플랫폼에서 역주행하는 데 성공한 것. 기세에 힘입어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무려 18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에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자신감은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의 정규 1집 [DRIP] 발매로 이어졌다. 첫 주 음반 판매량은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진입을 비롯해 중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우는 진기록을 남겼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섬유 생태계 경쟁력 높인다…국내 제조기술 해외 확산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이 생산 규모 확대를 넘어 스마트 제조와 공급망 경쟁력 확보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대표 섬유 기업들이 제조 혁신과 국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원무역이 국내 섬유기계 전문기업과 손잡고 해외 생산기지에 국산 설비를 도입하며 K-섬유 제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기술 기반 생산설비의 글

2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채유미 편집위원장 선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1000만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소식지 및 영상 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

3

美 ESS 시장 판 바뀐다…대중 규제 강화에 K-배터리·전력기기 기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가 커지고 있다. 가격보다 원산지와 현지 조달, 유지보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변압기·케이블·안전설비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