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협력사와 ‘공급망 ESG’ 공동실천 선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6:08:37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지난 20일 한국식품산업협회 주최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여해 협력사 ESG 역량 강화와 동반성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급망 전 단계에서의 환경·인권 관리가 협력사 거래의 필수 준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추진한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의 본격 시행을 기념해 열렸으며, 남양유업을 포함한 9개 식품사가 100여 개 협력사와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남양유업은 협력사 대상 ESG 통합 컨설팅을 제공해 공급망 전반의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 [사진=남양유업]

 

이날 선언식에는 협회장을 비롯해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롯데웰푸드, 오뚜기 등 식품사 및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공급망 ESG 공동사업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등 친환경 경영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실천을 약속하며, 지속가능한 ESG 운영 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남양유업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ESG 평가 지표(최대 72개)에 따른 자가 진단 ▲평가사의 3자 검증 ▲종합 보고서 제공 ▲개선 실행 지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진단을 완료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한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남양유업은 공급망 신뢰 제고를 위해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시스템 및 윤리경영 핫라인 도입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교육 확대 ▲지역 생태계 보호 활동▲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하고 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협력사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인 컨설팅과 상생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금융, 자회사서 9950억 배당…하나은행만 9500억 배당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9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는다. 자회사에서 지주사로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향후 자본 운용과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3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 9500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난곡선·서부선 조속 추진해야"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난곡선과 서부선 등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조사와 민간투자 절차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3

휴온스엔, 단일 기능성 건기식 시장 정조준…심플랩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복합 기능성을 내세운 기존 제품과 달리 핵심 성분 하나에 집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3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일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심플랩(SimpleLab)'을 출시하고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