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학교 앞 천천히”…어린이 보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1-27 16:21:23
  • -
  • +
  • 인쇄
평택경찰서·창원 삼정자 방범순찰대·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위해 매년 진행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쌍용자동차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쌍용차 임직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의 보행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고 등굣길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즉각 인식하고 제한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환경을 함께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쌍용차 창원공장 임직원들도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삼정자 방범순찰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을 통해 서울, 평택, 창원 등 각 사업장 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본격 가동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9월부터 세계 최초로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2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슬롯머신과 게임 테이블에서 수거된 현금을 로봇이 자동 회수해 이송·계수·검사·포장까지 수행하는 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2

한국마사회, 자체 개발 DNA 검사기술로 말산업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한국말수의사회 심포지엄(Symposium 16)에서 경주마 친자감정 검사법 최적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경주마 혈통 관리의 과학적 신뢰도 제고와 해외 상용기술 의존 탈피, 그리고 국내

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훈훈한 결혼식 지원… 10년째 ‘제주와의 상생 약속’ 이어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다문화 부부를 위해 결혼식 지원 사업에 나서며 ‘제주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서귀포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결혼식’에 참여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두 쌍에게 숙박과 식사, 축하 케이크 등을 지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