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디지털 전환, 기획부터 도입까지 2달 내 끝내야"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09 21:46:10
  • -
  • +
  • 인쇄

아이지에이웍스는 마국성 대표가 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 행사 첫날에 '유니콘 토크' 세션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컴업 2022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인도·베트남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 명의 스타트업·생태계 전문가 참여, 핵심 현안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 ‘유니콘 토크’ 세션 연사로 나선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제공]


마 대표는 유니콘 토크 세션에서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실제로 고객들이 제품을 인지하고 탐색·구매에 이르는 여정과 행동패턴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분할 것 없이 대부분의 기업들이 보고 있는 데이터는 접점별로 파편화되고 사일로화돼 있어 비용만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합리적 의사결정 도구로서 데이터는 전방위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간과 비용을 들일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검증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CDP 활용으로 기획부터 도입 완료까지 모두 2달 이내에 DT를 끝내야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양1963 팝업스토어’, 성수동을 라면 거리로 물들였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운영한 ‘삼양 1963 팝업스토어’가 서울 성수동 일대를 라면의 거리로 물들였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렸으며, 화려한 연출 대신 면·국물·우지가 지닌 풍미에

2

한미 핵잠수함 건조, "韓·美서 '투트랙' 병행 건조 추진 바람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핵추진잠수함 건조 장소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잠수함을 건조하는 '병행건조 투트랙 전략'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지난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공적인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한미 조선협력 추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3

대상, ‘대상 주부봉사단’ 14기 모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대상이 오는 19일까지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2013년 출범한 ‘대상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이다. ‘RESPECT IN ACTION’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현재 전국 19개 팀에서 총 239명의 단원이 활발히 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참여 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