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템 김승탁 신임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취임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할 것"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8 20:55:26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로템 김승탁 대표이사를 제7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승탁 제7대 협회장은 1957년 제주 출신으로 제주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시절 해외영업통으로 명성을 날렸다.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글로벌경영전략실장, 유럽사업부장을 거쳐 현대차 영업기획사업부장,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겨 기획사업본부장, 부품영업본부장으로 일했고, 2015년 3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대로템의 경영을 이끌어왔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승탁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제공]


김승탁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로봇 산업이 글로벌 리딩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봇산업의 선순환구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완제품업체와 부품기업간 협력모델을 만들고,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변화된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KAR)는 지난 1999년 설립한 로보틱스연구조합과 2003년 출범한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가 2008년 5월 통합해 탄생한 조직이다. 그동안 협회장은 초대 현대로템 이용훈 대표를 비롯, 2대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3대 KT 서유열 사장, 4대와 5대 김철교 사장(삼성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연임했다. 제6대 회장은 한화테크윈 신현우 사장이 맡아왔다.


신임 협회장 취임식에 앞서 열린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선제적 대응 및 회원사 만족도 제고”라는 2018년도 사업목표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사업자 단체로서의 위상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탁 신임 협회장이 전임 신현우 회장(가운데), 이사진, 회원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제공]


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 로보월드, 표준, 인력양성, 조사ㆍ분석 등의 ‘글로벌 로봇강국 도약을 위한 4대 핵심사업’ 추진 ▲ 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RC(Robot Connect) KAR 프로젝트 등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 국내ㆍ외 표준개발 및 확산, 로봇 핵심기술개발 지원 등의 ‘산업경쟁력 강화’ ▲ 회원사 멤버십 서비스 개발 및 사무국 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기반으로 한 ‘회원사 지원체계 강화’ 등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의 회원사 뿐만 아니라 로봇 관련 산ㆍ학ㆍ연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가 협력환경의 중심이 되어 줄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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