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다섯 쌍둥이 경사···롯데푸드, 파스퇴르 영유아식 등 지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03 08:33:30
  • -
  • +
  • 인쇄
지난 7월 육군본부와 출산복지지원 확대 협약 맺기도

국내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 가족을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가 지원한다.

시가로 1000만원에 달하는 영유아식 전부와 이유식 등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준다.

롯데푸드는 지난 2일 서혜정 대위, 김진수 대위 부부에게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파스퇴르 베이비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등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아이들의 수유 종료 때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수 대위, 서혜정 대위,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마케팅부문장 (사진 = 롯데푸드 제공)

 

쌍둥이들에게 지원하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출생아의 건강한 장에 풍부한 비피도박테리아 롱검 유산균이 들어있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하는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게 2300여캔을 지원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시름하는 요즘, 나라의 큰 경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 지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일동제약, 공정위 CP등급 ‘우수(AA)’…준법·부패방지 체계 인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상위 수준인 ‘우수업체(AA)’를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윤리경영과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은 22일 공정위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

2

크래프톤, '딩컴' 스팀 겨울 할인 프로모션 참여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이 Steam 겨울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팀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시즌 할인 행사로, 연말을 맞아 글로벌 이용자들이 딩컴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 할인 기간 동안 딩컴 본편은 20% 할인된

3

‘현대건설·삼성물산’ 양강 체제 구축…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발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