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 후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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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변함없는 국군에 대한 애정으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 <사진=세븐일레븐>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육·해·공군 부대 위문품 전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군 장병 대상 나눔 활동이다.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를 중심으로 1,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최신예 군함을 타고 미국 괌을 방문해 국위선양과 군사 외교활동을 수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 훈련을 기원하고 장병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1천만원 상당의 과자, 초콜릿 등 물품을 후원한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지원물품은 괌 현지인과 참전용사, 그리고 교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선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사관생도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넘게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오며 육·해·공군 등 전국 주요 부대에 총 50여 차례, 약 5억 6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올해만 해도 지난 6월 호국보훈의달 위문품 후원에 이어, 이번 합동순항훈련 지원으로 청년 장교 후보생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게 됐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 캠페인’ 외에도 쪽방촌 후원, 친환경 동전 모금 활동, 해변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2회를 맞은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는 ‘지구 얼음아, 녹지마!’ 주제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제시하며 지난 7월 성황리에 마쳤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 전략기획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관생도들이 세계 무대로 나라를 대표해 훈련을 떠나는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중심으로 군 장병 응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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