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객과 함께 조성한 '희망ON' 기금 양천구청에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8:53:3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객 참여형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일 양천구청에 지역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희망ON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ㆍ지자체ㆍ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자사 앱 롯데잇츠를 통해 고객이 주문함으로써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한 기금은 지자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공헌 캠페인이다.

 

▲ <사진=롯데GRS>

 

그간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1천만원으로, 전달한 기금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 교육 및 식사 지원 등 약 5천명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지난 3일 양천구청을 통해 전달한 롯데리아의 희망ON 기금은 명절 또는 긴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키트박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 10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제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양천구청 지역아동 약 100명에게 키자니아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주문을 모아 조성한 희망ON 기금은 △결식아동, △소외계층, △장애아동, △지역사회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