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16개 멤버사, CES혁신상 대거 수상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23 09:18:57
  • -
  • +
  • 인쇄
10개 기술분야 21개 CES혁신상 수상
버시스, 스트리밍 부문 'CES 최고 혁신상'
비즈니스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혁신기술을 대거 인정받았다. 멤버사인 ‘버시스’는 스트리밍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간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23일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16개 멤버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국내외 주요 도시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스케일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CES 전시 행사에 앞서 출품작에 대해 기술력·디자인·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각 기술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멤버사인 ‘버시스’는 이번 CES 2023의 스트리밍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뉴라이브’ 등 6개사 ▲가전제품 부문에서 ‘알고케어’ 등 3개사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부문에서 ‘파이퀀트’ 등 2개사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부문에서 ‘에이아이포펫’ 등 4개사 포함, 총 16개의 '신한 스퀘어브릿지' 멤버사가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함께 성장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스타트업의 유니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스타트업 육성 479개사 ▲투자유치 2997억원 연계지원 ▲기업가치 향상 1조 166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유지 4621명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