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 4%전후 월이자 지급 'AAA 은행채' 단독 판매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8-31 09:36:23
은퇴 후 생활자금 또는 보유 자산 운용 필요 고객에 추천
▲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제공]

채권 투자의 적기를 맞아 월이자급식 채권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이 월이자식채권을 선보인다. 오는 9월 5일 발행 예정인 2년 만기 하나은행 채권을 단독 판매 한다. 금리는 연 4% 전후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 규모로 단독 판매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5일 발행 예정으로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메리트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월이자 지급 채권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월이자 지급 채권 매매가 주를 이뤘으나 KB증권에서 단독으로 AAA등급 하나은행 선순위 채권을 선보인다.

 

시중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안정성이 우수하며 은행 정기예금 대비 금리가 높아 은퇴 후 생활자금 목적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A+ 등급에서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판매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2년 만기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신한카드 채권은 연 4% 초반의 금리 수준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 채권 수량 1억을 보유하면 매월 약 35만원의 세전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1년 만기 메리츠캐피탈, 3년 만기 롯데캐피탈 등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도 연 4% 후반의 금리로 매수 가능하다.

 

KB증권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이사는 “시기적으로 채권 투자의 적기인 만큼 은퇴 생활자나 보유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권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월이자 지급식 채권 매수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으며, 거래 수량은 천원 단위부터 가능하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