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양철웅 CTO 신규 선임…"AI 네이티브 전환·클라우드 경쟁력 확보 등 기술 리더십 강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09:55:09
  • -
  • +
  • 인쇄
AI 기반 조직·기술 경쟁력 제고 및 그룹사 AX 추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전환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양철웅 기술본부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양철웅 NHN CTO. [사진= NHN]

양철웅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로, 인터넷 인프라와 트래픽 최적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2022년부터 NHN클라우드에 합류해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맡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양 CTO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개발 혁신을 통해 조직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체계화해 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그룹사 전반의 AI 활용 확산과 기술 협업을 주도하며 AX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NHN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일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양 CTO는 AI 시대 기술 조직의 핵심 키워드로 '속도와 방향'을 제시했다. AI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기술 로드맵과 사업 방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 CTO는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기술 전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CTO 선임에 따라 NHN은 정우진 CEO를 중심으로 양철웅 최고기술책임자(CTO),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 황선영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승찬 최고인사책임자(CHRO), 그리고 게임사업부문을 대표하는 김상호 CGO(최고게임책임자)로 C레벨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AX 시대에 대응하는 중장기 기술 전략을 강화하고, 기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HN 자회사 NHN클라우드는 NC AI와도 협력해 AI 인프라 기반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은영이 나섰다…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최전선' 상담사들 마음 돌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학대 현장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 회복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과 치료사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2

"독립운동가의 꿈, 100년 만에 우뚝"…효성, 창업주 조홍제 뜻 새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효성이 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이 참여했던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 건립을 후원해 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나섰다. 창업주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3

세균 잡는 자동차 나온다…현대차·기아, 탑승 중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 실내를 실시간으로 살균·탈취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탑승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자외선(UVC)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인체에는 안전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만 제거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