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임원을 코칭?"···신한라이프, ‘거꾸로 스쿨’ 운영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9-14 10:28:14
  • -
  • +
  • 인쇄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 구축

신한라이프가 신입사원이 임원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을 임본부장에서 팀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인 ‘거꾸로 스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개방성과 다양성 기반의 '포텐' 조직문화를 실행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인 ‘거꾸로 스쿨’을 운영한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포텐셜이 터진다“에서 따온 포텐은 다양성, 개방성, 공정성, 협업, 유연성, 민첩성, 수평성, 목표지향성, 실용성, 발전적 토론의 10가지 일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으며, 신한라이프 만의 일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여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 △메타버스 체험과 활용 아이디어 공유 △MZ세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MZ의 피드백 방식 △요즘 핫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요즘 MZ들이 좋아하는 기업 등의 총 6개 과정을 개설해 9월 한달 간 진행한다. 

 

31명의 임원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신입사원들이 개설한 강좌를 수강한다. 입학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 내에 개설한 신한 L타워와 라운지, 대강당 등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거꾸로 스쿨에 참여한 정봉현 리스크관리그룹장은 “갓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었지만 MZ세대답게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주눅들지 않고 임원들을 교육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네이티브인 직원들의 도움으로 메타버스도 즐겁고 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런 방식의 지식전파와 교류는 회사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거꾸로 스쿨'의 대상을 임본부장에서 팀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공 비법 배우자"…중국 외식업 CEO들, BBQ 치킨대학 방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중 외식산업 교류 확대에 나섰다. BBQ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와 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프랜차이즈 교육·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24일 밝

2

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자계약 도입…'MY자이'와 연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분양계약부터 입주까지 이어지는 주요 계약 절차를 전자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GS건설은 공급계약과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하나의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을 반복 방문하거나 종이 계약서를 작성·보관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개

3

현대엔지니어링, 원자력·SMR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북미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고 미래 에너지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교(RPI) 강현국 교수를 초청해 '북미 원자력·SMR 규제 및 산업 동향과 한국 산업계의 기회 요인'을 주제로 사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