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 ‘스타에비뉴’ 전면 리뉴얼…K-콘텐츠 체험 강화로 외국인 관광객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1 10:30: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중구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체험형 문화공간 ‘스타에비뉴’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K-콘텐츠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와 체험 요소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사진=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2009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컬처를 알리기 위해 조성한 체험형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의 헤리티지와 시그니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약 29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방한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스타리움(STARIUM)’ 콘셉트의 몰입형 전시 체험이다. ‘스타(STAR)’와 공간을 의미하는 ‘이움(-IUM)’의 합성어로, 스타가 존재하는 공간을 뜻한다. 최근 K-콘텐츠와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방한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스타에비뉴는 ▲하이파이브 존 ▲대형 미디어 월 ▲체험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하이파이브 존에서는 롯데면세점 모델들의 핸드프린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셀피 촬영이 가능한 미러 스페이스를 마련해 SNS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하이파이브 존을 지나면 가로 약 23.5m, 세로 약 4.25m 규모의 터널형 LED 대형 미디어 월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서는 K팝 테마의 시그니처 콘텐츠와 롯데면세점 모델 및 브랜딩 영상이 상영된다. 15분 단위로 송출되는 시그니처 콘텐츠는 콘서트 현장을 연상시키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포토스팟을 통해 방문 경험을 강화했다.

 

미디어 월 맞은편 체험존은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인형 뽑기 게임 ‘럭키픽커’와 카드 선택형 게임 ‘럭키플립’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에 노출된 QR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종료 후에는 면세 쇼핑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에비뉴 전용 홍보모델 콘텐츠 영상도 선보인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에비뉴를 전면 리뉴얼했다”며 “올해 내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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