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07 10:36:13
  • -
  • +
  • 인쇄
친환경차량 보장 경쟁력 강화
감가상각분까지 보상 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하이브리드차량 배터리 신가 보상 특약'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하이브리드차량 배터리 신가 보상 특약’을 신설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이번 특약은 하이브리드차량의 구동용 배터리가 파손돼 새 배터리로 교체 시 새 부분품 가액과 감가상각 적용 후 새 부분품 가액의 차액을 보장한다.

 

현재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신가 보상 특약을 판매하고 있으나, 하이브리드차량 배터리 신가 보상 특약을 출시한 것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이번 특약 출시에 따라 고객들은 자동차사고로 배터리 수리가 불가능해 교체할 경우 감가상각분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고액인 배터리 교체비용 전체를 보상받지 못하고 감가상각분을 부담해야 했다.

 

특약 가입 대상은 피보험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량이고 자기차량손해 또는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에 가입한 개인·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다. 가입은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11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친환경차량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날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2

나인하이어, HR 커뮤니티 '기고만장' 강연
[메가경제=정호 기자]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지난 5일 서울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기고만장 원더랜드'에서 인사·HR 담당자 대상 채용 효율화 전략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고만장 원더랜드는 총 70여개 강연 세션을 비롯해 다양한 HR·인사·조직문화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HR 커뮤니티 행사다. 나인하이어는

3

컬리,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 월 거래액 20억원 돌파
[메가경제=정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 큐레이터는 고객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는 컬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제휴 링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