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생활 콘텐츠 전면 개편"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0:38:24
'G28 신규 스토리·생활 시즌제·편의성 개선' 등 핵심 업데이트 담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넥슨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마비노기'에 대규모 업데이트 'NEW LIFE'를 적용하고,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와 생활 콘텐츠 리뉴얼을 포함한 다양한 개편 소식을 공개했다.

 

▲넥슨 마비노기의 '2025 겨울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메가경제]

 

넥슨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에서 ‘2025 겨울 쇼케이스’를 열고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마비노기”를 목표로 생활 콘텐츠 시즌제 도입, 신규 지역 추가,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발표했다.

 

신규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새로운 지역 ‘고리아스’로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규 지역 ‘고리아스’는 에린에 강제 전이된 황혼의 도시로, 신들이 떠나 폐허가 된 도시에 남겨진 기계 장치들에 의해 기묘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고리아스’에는 과거 티르 코네일을 습격했던 괴물과 이를 물리친 성 아델리아의 이야기, 이변이 발생한 이유에 대한 단서 등이 있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신규 캐릭터 아델리아, 포인셰, 키리아 등도 대거 등장하며 기존 세계관과 연결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새롭게 개편된 마비노기 농장 시스템. [사진=메가경제]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생활 콘텐츠 리뉴얼이다. 채집·제작·교역을 포함한 생활 시스템에 6개월 단위 시즌제가 적용되며, ▲희귀 채집물 ▲전문 효과 기반 랭킹·명장 시스템 ▲농장 콘텐츠 개편 및 신규 레시피 ▲아이템 사전 기능 등이 추가된다.

 

일정 시간 동안 전문 조건을 충족한 밀레시안만 채집할 수 있는 신규 희귀 채집물(시간 제한)이 필드에 등장하고, 이는 신규 레시피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템 사전’도 추가해 각 아이템의 활용처, 등장 위치, 경매장 정보, 제작법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 협회’를 통해서는 채집과 제작에 관련된 납품 퀘스트를 이용자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에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얻고 ‘시즌 생활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다. 시즌 생활 레벨은 한 시즌 동안 유지되는 생활의 성장 척도로, 해당 레벨을 올려 생활과 관련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협회의 특화 퀘스트를 통해 ‘전문 효과 특화 포인트’를 얻어 이용자가 원하는 생활 직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랭킹·명장 시스템을 통해 기존 ‘왕정 장인 협회’의 ‘왕정 대장장이’와 ‘왕정 재단사’를 생활 협회 소속으로 이전하고, 신규 분야를 추가해 총 5개 분야(금속가공·의류제작·식품제조·약품제작·수공예)의 전문 효과별로 각각 입문부터 명장까지 6개의 등급을 달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명장을 달성할 경우 장비 제작, 상점 이용, 레시피, 채집 등에서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탈틴 농장’ 역시 생활 시즌과 연동된 새로운 생활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농작물을 심고, 돌보고, 수확하고, 납품하며 농장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개별 지역으로 변경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씨앗의 잠재력’, ‘날씨 및 계절의 변화’, ‘서리꾼 등장’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해 생활형 콘텐츠의 재미를 강화했다.

 

추가 장비 슬롯이 무료화 및 최대 20개로 확장되며, 디버프 시스템도 단순화된다. 또, ‘빛나는 구슬 던전’ 개선·자동 이동 기능·보관함 확장 등 품질 개선 업데이트가 병행된다.

 

▲마비노기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아르카나 '멜로딕 퍼피티어'. [사진=메가경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멜로딕 퍼피티어(인형술+음악)', '퓨리 파이터(격투술+근접 전투)'가 새롭게 추가된다.

 

멜로딕 퍼피티어는 인형술 재능과 음악 재능을 조합한 아르카나로, 인형 공방에서 일하며 동시에 무대에 서는 아이돌 지망생 NPC ‘글로리’를 통해 발현된다. 함께 선보이는 ‘퓨리 파이터’는 격투술 재능과 근접 전투 재능을 조합한 아르카나다. 사막을 방랑하며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낸 검은 머리의 엘프 NPC ‘아테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넥슨은 장비 지원, 접속 보상, 미니게임형 콘텐츠를 포함한 ‘피버 시즌’, 대운동회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최대 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2026년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의 규모로 예상되는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3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은 회사의 성장에 따른

2

인권위 "공급망책임법 조속 입법 필요"…기업 인권·환경 책임 법제화 힘 받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발의된 ‘공급망책임법’의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이 국내외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환경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책임과 구제 절차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다.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21일 인권위가 국회에 계류 중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인권·환경 보호에

3

고려아연, 어르신 '기억 지킴이'로…울산 300가구 치매예방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교구 300세트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가구에 전달한다. 회사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력 향상 인지활동 교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