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자동차부품 기업 참여 310억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0:47:11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전통 자동차부품 제조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310억원 규모의 'KDB-퀀텀 모빌리티 밸류체인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펀드 출자액은 산업은행 90억원, 중견기업 13개사 220억원으로 운용사는 퀀텀벤처스코리아다.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이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펀드에서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공동 R&D, 양산, 해외진출 등) 또는 M&A 등을 통해 동반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7년 국내 기관투자자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관련 펀드 조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방 소재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코자, 2017년 동남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1호 펀드, 2019년 광주·전남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2호 펀드를 조성했다. 

 

2019년 롯데그룹 계열사·협력사가 참여하여 유통시장의 혁신을 도모하는 3호 펀드, 2021년 현대·기아차 계열사‧협력사가 참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4호 펀드를 조성하며, 펀드의 지원 범위를 국내 주력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충청지역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5호 펀드, 동남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6호 펀드, 그리고 이번 모빌리티 밸류체인 7호 펀드를 조성하여 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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